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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불륜설 이후 佛 영화제 첫 공식 행사 참석…불륜설 정면 돌파 하나(2보) -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측 "홍상수 감독 참석…김민희 동행여부 알려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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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회고전으로 재개봉하는 2015년 개봉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해당 웹사이트에서 소개되고 있고 있다. 국내 매체는 홍 감독이 이 영화를 계기로 김민희와 인연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프랑스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홍 감독은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자신의 첫 회고전 '오!수정'이 상영되는 시점에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측은 본지와의 단독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준 후 "김민희 동행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이미 우리 쪽도 홍 감독의 상황(김민희 불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김민희 배우 등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다. 우리는 영화제 관련 질문이 아니면 대답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함에 따라 최근 불거져 나온 불륜설 관련, 정면 돌파 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홍 감독은 불륜설이 터진 후 23일 간 자취를 감추었다. 

 

홍 감독은 미국에 체류 중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간 미국서 체류하면서 미국 유타주에서 결혼설 까지 제기됐다. 

 

애초 영화계에선 홍 감독 불륜 스캔들이 워낙 큰 파문을 일으켜서 그가 자신의 회고전 영화제에 참석 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많았다. 

 

한 영화 관계자는 “홍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한 것이 놀랐다. 그가 영화제에 참석했다는 의미는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져 나온 김민희와의 불륜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 말했다. 

 

만약 홍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을 했다면 불륜을 넘어 대중앞에 김민회의와 사랑을 공식 확인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에 참석한 홍 감독이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이다. 홍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17편에 달하는 자신의 작품이 상영되는 '회고전'에 초대돼, 감독 신분으로 행사 자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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