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2021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활동 종료
수년 간 밤거리 위기 위험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구호하고 자립지원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대표:김성애)가 고양시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보호지원 체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까지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이재준/대표이사:박윤희)의 위탁사업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이하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 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는 매년 공원과 광장에서 상담전용 캠핑카와 함께 청소년들을 직접만나는 아웃리치 형태의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해, 올 해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대면 활동을 할 수 없는 대면 지원이 어려운 시기, 비대면 딜리버리 청소년 지원 서비스와 랜선상담으로 청소년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가 지원한 고양시 청소년의 수는 1,583명이었고 이중 학교밖청소년의 지원 수는 361명이었다. 반복 되는n차 대유행 속 높은 수치의 스트레스의 영향 받은 청소년 심리를 지원하기 위해 언택트 [랜선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가정내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산서구경찰서(여성청소년계)와 야간 긴급출동(긴급출동 2회, 야간일시보호 1회)을 하여 위기 상황에 조기 개입하였다.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꾸미루미는 그 밖에 특수 위기집단 속 청소년들을 구호 하기 위한 특별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청소년 돌봄 환경에 공백이 발생된 한부모 및 조손가정 배경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 하반기 70가구에 특별 밀키트 지원 하고, 배달업종사청소년 현장점검 아웃리치 꾸유소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속 도움이 더욱 필요한 청소년을 구호하는데 힘썼다.
올 한해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을 운영한 꾸미루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이익을 위해 고양시청소년재단 그리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비영리청소년기관으로써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꾸미루미는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후원자들과 고양시청, 고양시청소년재단, 새빛안과병원, 미디어오픈, 케이프런티어가 함께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29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