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보)‘청년일생학교’ 확대 운영…고양시, 청년일자리 ‘꽉 잡는다’ - 진로·취업 고민 해결…지난해 참여인원 1천6백여 명, 만족도 높아 - 네트워킹·디지털 취업지원 신설…메타버스 활용 설명회 개최도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년일생학교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일자리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청년일자리 허브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취업 고민 해결지난해 참여인원 16백여 명, 만족도 높아


청년일생학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의 통칭으로, 지난해 1,658명의 고양시 청년들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신설 운영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캣취업사관학교는 취업 및 진로상담, 입사지원서류·면접 클리닉 등으로 구성된 5주간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15명씩 총 5기수를 운영, 참여 인원은 75명 중 50명이 대기업, 공공기관, NGO 등에 취업했다. 평균 취업 소요기간은 사관학교 참여 시작일로부터 52일로, 프로그램 기간이 5주임을 감안하면 수료 후 2~3주내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5%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100%가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해 신설된 후 청년층의 호평을 받았던 나 알기 학교는 올해도 이어진다. 뇌인지 기반 진로 설계, 진로고민 캠퍼스 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글쓰기 테라피 등을 통해 긍정 마인드셋(mind-set)을 강화한다.

지난해 나알기학교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특히 참여기간 동안 계속되는 감사일기 등의 실천 과제를 통해 실질적 행동변화를 이끌어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간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던 청년드림 JOB콘서트는 진로박람회로 확장된다. 채용시장이 온라인·비대면·상시 채용 추세로 변화함에 따라 채용지원은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현장박람회에서는 기존 직업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 로드맵 설정을 돕는 청년 진로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채용정보, 취업 특강 등의 정보를 원한다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내 청년 전담 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00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