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1일 고양시 약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마스크를 기부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약 5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와 마스크 3,000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취업교육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 약사회는 고양시와 2019년 3월 의료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및 영양제 후원을 해왔으며 작년에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61분에게 쌀을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고양시 약사회 김계성 회장은 “요즘 우리생활의 필수품인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가 잘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고양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약사회와 고양시가 협력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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