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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지난 13() 오후 6~10시 화정역 광장에서 푸른달에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5월의 순우리말인 푸른달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라는 뜻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 모두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지역의 10개의 유관기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양시단기남자청소년쉼터,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고양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과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 대학생 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단이 참여하였다.

 

특히, 개인상담, 성상담, 노동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체험활동, 가상 음주체험, 중독 및 금연 지원서비스, 쉼터 및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기관 홍보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대학생 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단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노동인권을 지키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수능일에 예정되어 있는 아웃리치 활동에도 다양한 청소년 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에게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상하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많다, “고양시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과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31-995-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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