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7일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고양산업진흥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 혹은 에어택시라고 불리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지칭한다.
‘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은 미래첨단산업인 UAM산업에 대응하여 고양시의 이점을 활용한 UAM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지역·산업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 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UAM클러스터 및 버티포트(드론 및 플라잉카 전용 공항)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향성 분석 및 조성 사업 계획 수립 및 로드맵 도출을 위해 ㈜이노스카이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약 8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추진 계획 보고와 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용역을 수행할 것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UAM산업 육성을 위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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