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래시 화전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이하 건강지킴이)’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지킴이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생활보호 등의 이유로 건강 상담을 받기 곤란할 경우를 위하여 분리된 공간에서 혈압 및 당뇨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덕양구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화전4(벌말)경로당에서 건강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동네 병원이 멀어서 가기 힘든데 경로당에서 혈압이랑 혈당을 잴 수도 있어 편했다. 가끔 깜박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치매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건강분야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파악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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