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의상

시모어 박사에 따르면 의상의 변화는 심박수, 체온 등 개인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내장 센서가 탑재된 속옷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의복의 모든 면에서 맞춤화가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수 년 안에 패턴, 색상, 모양과 스타일까지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웨어러블 분야에서는 의복과 기술이 완벽히 통합될 것이라고 시모어 박사는 예견했다. 기술과 만난 패션의 미래에 대한 시모어 박사의 비전은 웨어러블에 대한 화웨이의 관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화웨이 워치는 장인 정신이 빚어낸 클래식한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이 같은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직관적 의류

미래에는 옷장 속 공간이 한결 넉넉해질 것이다. 필요에 따라 길이를 늘리거나 줄이고, 모양과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의류의 형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드레스나 셔츠 한 벌만 있으면 착용자는 최신 디자인을 다운로드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더위에 시달리거나 날씨가 추워질 것을 대비해 여벌 스웨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지난 일이 될 것이다. 체온에 따라 의상을 조절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3D 인쇄 기술과 주문형 제조가 부상하면서 평생 동안 발에 완벽히 맞는 슈즈를 만들어줄 디지털 구두 수선공이 등장할 전망이다.


새로운 기능적 미학

의류는 오늘날 전화, 태블릿 또는 게임 시스템처럼 동작과 터치에 감응하는 동시에 스타일 감각과 진정한 디자인 미학을 구현할 전망이다. 의류를 삶의 다른 요소와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로 연결된 장비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람과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다. 미래에는 스마트 의류를 자동차에 연결해 개인 선호도에 따라 좌석을 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

네트워크 연결의 주요 장벽은 현재 배터리 수명의 한계다. 걸을 때 생기는 운동 에너지를 확보하는 등 대체 에너지원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 워치 - 스마트 기술을 탑재한 정통 디자인 미학

제품 출범 행사에서는 화웨이 워치(Huawei Watch) 디자이너인 벤자민 노튼(Benjamin Norton)이 시계의 클래식한 디자인 미학과 영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벤자민 노튼은 화웨이 컨슈머BG의 웨어러블 디자인 전문가로 화웨이 워치의 최종 디자인을 총괄했다.

세련된 소재로 제작된 ‘화웨이 워치’는 원형의 1.3인치 터치 감응형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화면은 스위스 시계 제조사가 선호하는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코팅돼 있으며 냉간 단조 방식의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했다. 이 프리미엄 워치의 디자인은 패션과 기술이 만나는 영역을 구현하고 있다.
 
‘화웨이 워치’의 직경은 42mm로 일반 손목시계 크기와 같다. 프레임은 골드, 실버, 블랙 색상으로 제공되며 클래식, 럭셔리, 비즈니스, 페미닌, 모던, 심플 등 다양한 시계 화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22mm 스트랩은 스테인레스 스틸 메쉬, 스테인레스 스틸 링크, 로즈골드, 흑판 스테인리스 스틸 링크와 브라운 및 블랙 레더로 제공된다.

벤자민 노튼 화웨이 컨슈머BG 웨어러블 디자인 전문가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그저 연결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며 “이들은 정통 디자인에 기술 혁신을 겸비한 프리미엄 워치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웨이는 언제나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가장 앞서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노튼은 “화웨이 워치를 디자인하면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되 스타일을 훼손하지 않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웨이 워치에 기술에 민감한 세련된 소비자에게 적합한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 최고의 기술 혁신을 결합했다”며 “스마트 기술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겸비한 화웨이 워치는 진정 패션과 기술의 세계를 접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판매 일정 및 액세서리

‘화웨이 워치’는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국가는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코스타리카, 체코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UAE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