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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성재 기자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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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 준공… 올해 7호기까지 건립
황성재 기자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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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이전 설치완료
황성재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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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실시
황성재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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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첫 시행되는‘에코사업 보조사업자’공모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에코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오늘(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민간경상 사업보조금 지원방법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정책 홍보, 캠페인, 사생대회, 웹툰 제작 등 환경 관련 홍보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총 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5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에코사업은 그동안 각 부서별로 홍보하던 기후, 자원순환, 생태, 대기 등의 환경정책 홍보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자가 통합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체계적인 홍보 추진으로 내용의 중복 방지는 물론 인적, 물적 낭비를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일방적인 전달에 치우쳤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의 창의적인 교육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접목함으로써 시민이 참여하고 실행하는 시민 생활실천 에코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하고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에코사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재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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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9일부터 신청접수 시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80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하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늘(9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 트럭)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된 경우다. 그리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절차대행(한자협)이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 등을 받은 차량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액을 기준으로 공고의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폐차 대상 차량의 차량기준액은 동일 연식, 차종이라 하더라도 기타 옵션에 따라 다르므로 지원금액은 개인별로 상이하다.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보조금 상한액은 최대 300만원(기본 지원 70%, 신차 구매시 30%), 3.5톤 이상 차량·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 차량으로 장치 제작사를 통해 확인 받은 경우, 조기폐차 기본 보조금에 기본 지원율 상한액 범위 내에서 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규 등록 시(자동차관리법 제53조에 따라 매매업자가 상품용으로 등록한 경우는 제외) 폐차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주의할 사항은 신규 차량의 경우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 발급 후 등록한 차량(발급 전 2개월 이내 등록 포함)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등기우편, 이메일, 인터넷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는 LPG 화물차 전환 지원사업의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 가능하며 추가로 4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여부 확인은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황성재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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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추진위원 임명
황성재 기자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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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으로 환경교육도시 도약 기반 마련
황성재 기자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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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황성재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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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시민 홍보인력 오는 15일까지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관심 확대를 위해 에너지사용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의 홍보인력 2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시민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 국가정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의 과거 2년 대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 당 1원,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현금 등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양시 448,574 가구 중 약 4.1%인 18,496 가구만이 가입하는데 그쳐, 시에서는 시민들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왔고 이번에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를 전담할 시민 홍보인력을 선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홍보인력은, 고양시 관내 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고양시의 탄소중립 정책 등을 홍보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서류, 면접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2명은 2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시 방경돈 기후환경국장은 “고양시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배출예정량 대비 32.8%의 탄소저감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하여 탄소중립시민실천연대를 구성하고,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환경정책을 토대로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황성재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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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민간감시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민간감시원’ 20명을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민간감시원 20명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및 상습 불법소각 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2월 1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운전 가능한 시민이며,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이다.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오전 9시~ 오후 6시) 기준이지만,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야간 순찰 등이 필요할 경우 근로자와 합의 하에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보수는 시간당 10,140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늘(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이다.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혹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pjy200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점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7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고양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으로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행정력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황성재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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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2월초 이전
황성재 기자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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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고양생태공원·일산호수공원 생물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황성재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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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4기 회장으로 선출
황성재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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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 환경재단,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성재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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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 2,558억 원 수립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021년도 추진사업 대상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으로,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14개 추진전략, 38개 실천과제, 65개 세부사업이다. 올해 추진 사업의 예산은 총 2천5백5십8억 원이 수립되었으며, 세부사업에 포함된 건물 부문의 대규모 개발사업(예산 약1조3백3천억 원)은 추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에 포함하지 않았다. 구체적 추진사업 및 감축목표는 ▲ 건물분야에서 31,274톤 ▲ 수송분야에서 72,680톤 ▲ 폐기물분야에서 59,906톤 ▲ 농축산 분야에서 3,313톤 ▲ 토지분야에서 6톤 ▲ 대응기반 분야에서 5,480톤 등 총 17만2천 톤을 감축해 2030년 감축목표량 225만8천 톤(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치 대비 32.8%) 중 7.6%를 올해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2019년 수립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에 따라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치(BAU)의 32.8%를 감축하도록 2020년부터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 등 체계적·효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 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이행을 통해 2023년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2050년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황성재 기자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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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박차
황성재 기자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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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시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게 1대당 400만원씩 총 27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현재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고양시인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는 개인 및 기관이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차량 공급 지연문제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저공해 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이미 한 차량의 경우에는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달 11일(월)부터 시작해, 대당 400만원 정액 지원으로 270대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제출 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고양시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031-8075-2674)으로 연락하면 된다.
황성재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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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시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11일(월)부터 접수 순서로 총 70대를 선정해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경유자동차 또는 노후 LPG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9~15인승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가 해당되며, 공동 소유자도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을 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달 11일(월)부터 시작하며, 지원요건에 맞는 70대를 선정해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예산 소진 시 마감이다.
신청 서류 및 대상 확인 등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를 준비해 고양시청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031-8075-2712)으로 하면 된다.
황성재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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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영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3년간의 공사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해 12월 15일, 일산동구 지영동 일대에 분류식 오수관 19.38km를 설치하는 ‘지영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3년만의 준공이다.
일산동구 지영동은 하수도 비처리 구역으로 주변 공장 및 창고 등에 발생하는 오수가 주변 하천 등으로 방류되어 하천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18억 원(국비126억 원, 시비92억 원)을 투입해 ‘지영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15일 3년간의 공사를 끝냈다. 분류식 오수관 19.38㎞를 설치하고 691가구에 대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한 후 공공하수도에 연결해 악취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해 지영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무사히 완료됐다.
지난해 9월 완료한 ‘효자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이번에 완료한 ‘지영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에도, 고양시는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 ‘흥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벽제3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착공해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는 준공완료 및 착공한 5개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상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0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이 중 국비 지원금이 661억 원에 달한다.
고양시 이재학 하수행정과장은 “하수도 비처리 구역에서 오수관을 신설해 분류식화 하는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국비 지원금 등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재 기자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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