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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이동 대비 야생조류 AI 예찰활동 강화
편집국 데스크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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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의 가을꽃
편집국 데스크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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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의 가을꽃
편집국 데스크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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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올해 첫얼음
편집국 데스크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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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풍란, 국립공원 자생지에서 성공적으로 복원
편집국 데스크
20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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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뛰어난 암벽이나 폭포에 가치등급 매긴다
편집국 데스크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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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대회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전라남도, 순천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효과적 이행'에 기여하고자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로 평가받으며 지난 5일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저탄소생활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5대 연안습지 : 서남해안 갯벌(순천만습지), 미국 동부 조지아주 연안, 캐나다 동부연안, 아마존강 유역, 유럽 북해연안11일 개막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낙연 전남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이정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비롯한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 그린리더, 학생,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 1주년 기념식을 함께 연다.특히 이 행사는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장기감축목표(INDC)를 지난 6월 유엔에 제출한 후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우리나라가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감축효과가 있는 생활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제막식와 1주년 기념식,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경연대회,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1주년 기념식은 주요내빈 퍼포먼스(1인 1톤 글자에 화분 거치), 그린리더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기념정원 조성(6m×6m), 관람객 카드섹션(CO2 DOWN)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 카드섹션) 1,500여명의 관람객이 흰색 바탕에 초록색 글자의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문구를 영문으로 표기한 카드섹션 사진을 대내외에 송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그린리더 등 40개 팀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여 네트워크, 그린리더 부문별로 환경부장관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전시·체험부스는 저탄소생활관, 도시농업관, 자원순환관, 지자체홍보관 등 4개 분야 40개 부스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는 12일 오후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는 환경문화 투어가 진행된다.한편,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펼쳐 약 29만여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에 27만여명이 참여하여 약 23만톤의 이산화탄소의 감축 효과를 거뒀으며 학교, 상가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민간단체 공모사업 지원, 그린오피스(그린터치, 그린프린터) 보급 등으로 약 5만 5,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민간단체 공모사업 : 난방기 청소, 저탄소아파트 만들기, 에어컨 필터 청소 등또한,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광역시·도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지역발대식을 개최했고 올해 4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참여를 이끌기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을 제작하여 서울, 대구, 광주, 순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전시했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지역발대식 : 서울('14.9.12), 부산('14.12.18), 세종('15.3.18), 인천('15.4.11), 광주('15.4.28), 대전('15.5.6), 대구('15.6.3)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대통령은 기후변화대응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인류 최대의 과제이며 지금이 바로 우리가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계기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에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데스크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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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자원순환·나눔실천" 한마당 축제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8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자원순환·나눔실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쓰임 그 이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된 곳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어 ‘자원순환’의 참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 양창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단체, 환경단체,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녹색지구 만들기, 재활용 가정용품직접만들기(DIY), 분리배출 체험교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특히 폐기물이나 쓸모없는 물건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활용성을 한 단계 높여 제품화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전시된다.이색자전거 체험, 폐건전지 교환 이벤트, 자원순환 콘서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온가족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또한, 그간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에게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등이 수여된다.사업장 폐기물 감량부문에서는 (주)엘지화학 오창1공장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국무총리 표창은 웅진에너지(주), 금호석유화학(주) 여주제2열병합발전소, 전남개발공사, 서귀포시, 원주시 등이 받는다. 홍정기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하려 한다”며 “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지정했다.* 자원순환의 날 9월 6일 의미 : 9와 6은 서로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
편집국 데스크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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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맹금류 새매, 국내 최초로 번식 확인
편집국 데스크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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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이노션, 대학생과 친환경 광고 캠페인 전개
편집국 데스크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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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용기 보증금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환경부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개선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재활용법)'의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3일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에 따라 빈용기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환경부는 지난 20여년 간 소주 판매가격은 약 2배(1994년 556원→ 2015년 1,069원)로 올랐으나, 보증금은 동결되어 소비자가 빈용기를 반환하고 보증금을 찾아갈 경제적인 혜택이 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빈용기 보증금을 현실화했다. 지난해 출고된 소주와 맥주 49.4억병 중 17.8억병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되었는데, 소비자가 직접 반환한 것은 4.3억병(24.2%)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소비자가 포기한 보증금이 570억원에 달한다.이번 보증금 인상안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신병 제조원가 대비 독일 77%, 핀란드 97%), 그 간의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결정했다.※ 적정 보증금 수준으로 100원 이상 응답자가 69%(`15.7월 자원순환연대, 1,977명 대상)또한, 소비자가 빈용기를 손쉽게 반환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됐다.주류회사가 도소매점에 지급하는 빈용기 취급수수료를 현실화(소주 16원, 맥주 19원 → 33원 단일화·인상)하고 빈용기 회수에 도소매점이 적극 동참하도록 투명한 지급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소매점의 보증금 지급 거부에 대해 소비자가 신고하는 경우 소매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 최대 5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윤승준)에서 콜센터를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제품의 보증금 환불 및 재사용 표시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진열대 가격표시에 보증금을 별도로 표기하거나 무인회수기 설치 시범사업 등도 관련 업계와 함께 추진된다.환경부는 이번 제도개선 토대로 빈용기 재사용률을 현재 85%에서 선진국 수준(독일 95%, 핀란드 98.5%)인 95%까지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보증금은 소비자가 반환하는 경우 언제든지 돌려받을 수 있는 돈으로 오히려 이번 인상안에 따라 그 간 소비자가 포기했던 보증금(2014년, 570억원)을 찾아가는 효과까지 기대된다.아울러, 취급수수료 인상안에 따라 주류제조사 부담액은 125억원이 증가하는 반면, 재사용률 증가에 따른 신병 투입 감소(약 5억병)로 인한 편익은 45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제적인 편익 외에 온실가스 배출량 20만톤(소나무 3,300만 그루 연간흡수량), 에너지 소비량 26억MJ(연간 1.5만명 전력소비량) 감소 등 환경적 편익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MJ(Mega Joule, 백만줄) : 에너지 단위로 1g의 물을 1℃ 올리는데 4.2줄 필요이번 입법예고안은 국민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의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법률 시행 이후 일정기간 동안 보증금이 다른 신(新)·구(舊)병이 함께 시장에서 유통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라벨, 제품진열대 가격표시, 영수증 등을 통해 보증금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증금과 취급수수료 인상에 따라 일부 도소매점 등이 의도적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려는 행위가 확인되면 보증금이나 취급수수료 지급을 중단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부당이익 사례 : 업소용(수수료 18원)/가정용(수수료 33원) 구분 미이행, 보증금 인상 전 빈용기를 신병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유승광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과장은 “빈용기 반환과 보증금 환불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이는 스스로 포기했던 소비자권리를 되찾는 것임에 동시에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1985년부터 시작한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1994년 이후 금액이 동결되었고 도·소매점에서 빈용기를 회수·보관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취급수수료가 충분하지 않아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국회 최봉홍 의원 대표발의로 재활용법이 개정되었고 이번에 하위법령으로 보증금과 취급수수료의 현실화와 함께 소비자 반환편의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됐다.
편집국 데스크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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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황새’ 한반도 멸종 이후 국내 첫 야생복귀
편집국 데스크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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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뿌연 시야…미세먼지에 의한 빛의 산란이 큰 원인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수도권지역 대기오염측정소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측정한 자료를 분석해 밝힌 미세먼지와 시정(視程)의 상관 관계를 공개했다. ※ 시정(Distance of vision) : 목표물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최대 거리를 의미하며 대기의 혼탁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쓰인다.분석 결과, 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면 미세먼지 입자에 의해 빛이 산란되거나 흡수되어 시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빛의 산란 작용이 흡수 작용보다 약 2.8~3.6배 높게 시정감소에 영향미세먼지(PM2.5)가 시정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기체상태 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보다 9.0~10.1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미세먼지(PM2.5)의 주요 성분인 황산암모늄(24.5~31.7%), 질산암모늄(26.8~34.8%), 유기성분(10.6~13.9%)과 같은 인위적인 배출원으로부터 생성되는 물질이 시정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지면 시정은 더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 높은 경우 습도가 10% 상승할 때 마다 시정은 평균 13.8% 가량(5.2%~40.0%) 감소했다.이번 분석에는 미세먼지 농도와 시정 악화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고해상도 관측장비를 활용했다.고해상도 관측장비(네펠로미터, 아셀로미터)는 미세먼지에 의해 대기 중 빛이 산란 또는 흡수되어 소멸하는 정도를 5분 가량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측정할 수 있다.※ 네펠로미터 : 가시광선 영역(450, 550, 700 nm)에서 입자에 의해 빛이 산란되어 소멸되는 양 측정※ 아셀로미터 : 가시광선 영역(470, 520, 590, 660 nm)에서 입자에 의해 빛이 흡수되어 소멸되는 양 측정환경과학원이 수도권 지역에서 2012년부터 3년간 미세먼지(PM2.5) 농도와 소멸계수(Mm-1)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의 변화에 따라 소멸계수도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멸계수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기체상태 오염물질이나 입자상태 오염물질 등에 의해 빛이 흡수 또는 산란되어 소멸되는 정도를 나타내며 소멸계수가 클수록 시정은 나빠진다.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2012년 28㎍/㎥이었을 때 소멸계수는 209.5Mm-1이었으며 2013년 38㎍/㎥였을 때 소멸계수도 257.4Mm-1로 높아졌다. 2014년 36㎍/㎥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을 때는 소멸계수도 255.2Mm-1로 낮아졌다.홍유덕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 과장은 “과학적인 원인 분석을 위해 고해상도 장비를 활용하여 시정 악화에 미치는 미세먼지 농도, 구성성분 및 기상 영향 등을 확인했다”며 “이번 자료는 시정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데스크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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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뿌연 시야’ 미세먼지에 의한 빛의 산란이 큰 원인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수도권지역 대기오염측정소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측정한 자료를 분석해 밝힌 미세먼지와 시정(視程)의 상관 관계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면 미세먼지 입자에 의해 빛이 산란되거나 흡수되어 시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2.5)가 시정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기체상태 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보다 9.0~10.1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세먼지(PM2.5)의 주요 성분인 황산암모늄(24.5~31.7%), 질산암모늄(26.8~34.8%), 유기성분(10.6~13.9%)과 같은 인위적인 배출원으로부터 생성되는 물질이 시정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지면 시정은 더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 높은 경우 습도가 10% 상승할 때 마다 시정은 평균 13.8% 가량(5.2%~40.0%) 감소했다. 이번 분석에는 미세먼지 농도와 시정 악화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고해상도 관측장비를 활용했다. 고해상도 관측장비(네펠로미터, 아셀로미터)는 미세먼지에 의해 대기 중 빛이 산란 또는 흡수되어 소멸하는 정도를 5분 가량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측정할 수 있다. 환경과학원이 수도권 지역에서 2012년부터 3년간 미세먼지(PM2.5) 농도와 소멸계수(Mm-1)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의 변화에 따라 소멸계수도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멸계수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기체상태 오염물질이나 입자상태 오염물질 등에 의해 빛이 흡수 또는 산란되어 소멸되는 정도를 나타내며 소멸계수가 클수록 시정은 나빠진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2012년 28㎍/㎥이었을 때 소멸계수는 209.5Mm-1이었으며 2013년 38㎍/㎥였을 때 소멸계수도 257.4Mm-1로 높아졌다. 2014년 36㎍/㎥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을 때는 소멸계수도 255.2Mm-1로 낮아졌다. 홍유덕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 과장은 “과학적인 원인 분석을 위해 고해상도 장비를 활용하여 시정 악화에 미치는 미세먼지 농도, 구성성분 및 기상 영향 등을 확인했다”며 “이번 자료는 시정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데스크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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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지친 당신, 가을엔 메밀꽃 힐링여행 예약
편집국 데스크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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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과 무등산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 잇따라 발견
편집국 데스크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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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임시공휴일, 국립공원 시설사용 무료!
편집국 데스크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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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분할하여 환경영향평가 피해가는 행위 못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이번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사업자가 명의를 달리하거나 토지를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분할하여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가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같은 사업자’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다.예컨대, A법인이 2만 4,000㎡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나눠서 다른 사업자인 것처럼 꾸미면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개발행위를 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전원주택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심각하게 환경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음에도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법의 사각지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은행법에 따른 동일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동일 필지나 분할한 필지에서 같은 종류의 사업승인을 신청한 사업자는 같은 사업자로 분류되어 이러한 사례가 차단된다.* 은행법에 따른 동일인 정의 : 본인 및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배우자, 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 비영리법인·조합 또는 단체 및 경영주로부터 고용된 사람 등)임도(林道) 설치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임도기본계획 수립시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계획에 추가했다.* 임도 : 삼림의 경영관리 및 임산물의 운반 등의 목적으로 설치한 차로 보전가치가 높은 공익용 산지 내에서 설치하는 임도설치사업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가 종전 8km에서 4km로 강화된다.또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마리나항만시설 건설 등 3개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대상에 추가된다. 다만,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서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은 환경영향이 경미하여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아울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중 3만㎡ 미만의 공장설립 등 환경영향이 적은 사업에 대해서는 30일의 협의기간을 20일로 법정 검토기한을 단축한다.※ 현재 환경영향평가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하여는 20일 이내에 협의내용을 통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해오고 있음이번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안은 40일간 입법예고된 이후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 등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편집국 데스크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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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붉은발말똥게 발견
편집국 데스크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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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비경을 사진 속에 담아보세요!
편집국 데스크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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