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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생태체험의 거점, 생태탐방연수원 개원
편집국 편집장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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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일원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대표 걷기 코스인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시·군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평화누리길 12개 코스를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합동점검 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오는 12일부터 연천지역 ‘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신탄진역)’ 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 안내판 및 편의시설 설치현황, ▲ 평화누리길 이용객 불편사항, ▲ 현재 노선의 적정성 및 대체노선 발굴 등 이다.
도는 앞으로도 합동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자전거 퍼레이드, 걷기 행사, 마라톤 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걷기코스로 만들 방침이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올해는 분단 및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상징인 DMZ를 각종 문화체육 행사를 통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점검하는 ‘통일이음길’은 평화누리길 중 제일 긴 코스(24Km)이며,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을 잇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길이다.
편집국 편집장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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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검사기관 기술인력 경력기준,공공·민간기관 동일하게 3년으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먹는물 검사기관의 지정·운영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먹는물 검사기관 :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처리제 검사기관, 정수기 품질검사기관, 정수기 성능검사기관 이번 개정안은 그간 먹는물 검사기관을 지정받는데 필요한 기술인력의 요구경력이 공공기관은 3년, 민간 검사기관은 5년이었으나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차별 없이 3년으로 일치시켰다.
< 개정되는 기술인력 경력 요구기간 >
구분
당초
개선
비고
공공기관
3년
3년
변동없음
민간기관
5년
3년
단축※ 민간검사기관의 연간 수질검사 건수가 공공연구기관의 검사 건수보다 많아 경력기간 인정에 있어 차별할 이유가 없음환경측정분석사(수질환경측정분석 분야) 자격을 갖춘 자도 경력직 기술인력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술인력 범위가 확대된다.※ (환경측정분석사) 기존 필답형 위주 자격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무능력검증 및 시험ㆍ분석 수행능력 평가 등을 반영한 자격 제도 미생물 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만 미생물 분야 기술인력으로 인정해오던 것을 미생물 관련 과목을 포함한 학과를 졸업한 자도 미생물 분야 기술인력에 포함시켜 실질적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경우 기술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인력 인정대상 학과가 기존 10개에서 25개 이상으로 늘어남또한, 먹는물 검사기관의 모든 시료채취는 기술인력 만이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수질분야 시료채취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면 시료채취 업무를 할 수 있다.이 밖에도 먹는물 검사기관 지정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중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로 대체가 가능한 ‘검사시설의 평면도 및 구조개요’를 삭제하여 앞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황석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먹는물 검사기관 지정·운영과 관련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먹는물 검사기관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개정안은 입법예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등 국민의 의견을 듣고 법제처심사를 거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내 ‘법령/정책’→‘환경법령’→‘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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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황사 대비책 마련
올 봄 강력한 황사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황사 위기대응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형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도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해 황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먼저 황사 측정망을 강화한다. 도는 올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10개 시군 17개소에서 20개 시군 27개소로 늘리고 내년까지는 전 시군으로 확대해 초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후한 측정소 10개소도 새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아동, 환경미화원 등 8만6천명에게 황사마스크 3매씩 지급해 황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황사가 물러나면 도내 도로 곳곳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해 미세먼지 날림을 방지하고 황사 흔적을 없앨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234대의 진공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를 동원해 기존에 1일 1회 실시하던 것을 2~3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황사 청소를 위해 진공노면 청소차도 8대 추가 도입한다.
황사에 민감한 취약계층에 대한 황사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
경기도SNS(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경기도 홈페이지를 활용해 이동하는 도민에게도 황사(미세먼지)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체계도 구축했다.
황사 예보, 경보 상황 및 행동요령을 기자, 통장, 주민자치위원, 어린이집원장, 유치원 원장, 노인정 등 취약계층 운영자, 공무원 등 휴대폰 문자서비스 수신 희망 도민에게 즉시 전파하고, 대기오염 전광판(59개소), 버스정류장 안내판(7,866개소)을 통해서도 알린다.
황사 예보, 경보 상황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누구나 쉽게 가입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류광열 경기도 환경국장은 “황사가 물러나면 자신의 집과 사업장 주변을 물청소하면 황사먼지가 다시 날려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황사 예보 단계부터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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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된 외래생물 24종 책자 발간
편집국 편집장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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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평화누리길 클린티어(Cleanteer) 실시
편집국 편집장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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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평창조직위, 동계올림픽 환경분야 협력과제 선정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6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환경올림픽 성공을 위한 3대 분야 9개 협력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유치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사회에 ‘환경올림픽’을 대회 비전으로 제시하고 친환경성 강화와 실천을 약속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환경올림픽 대회비전 : O2 plus winter games환경공단은 환경전문기관으로서 대회의 성공과 환경 올림픽의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해 6일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환경공단과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환경협력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조성 등 3개 분야로 환경공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한다. 세부협력과제는 총 9개로 온실가스 감축 분야는 ▲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산정지원 ▲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기술지원 ▲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제공 등이다.자원순환체계 구축 분야는 ▲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지원 ▲ 개최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진단·기술지원 ▲ 자원순환바자회 개최 등이며, 쾌적한 대기환경조성 분야로는 ▲ 대기질예보체계 구축지원 ▲ 주요지역 대기질 측정 및 정보제공 ▲ 주변지역 악취관리 기술지원 등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또한,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전 기간에 걸쳐 약 16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통해 배출량 조사, 검사, 검증 및 상쇄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을 산정하기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2017년 말까지 3차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수단, 대회관계자, 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공하고 대회 전까지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경부와 함께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지역의 폐기물 예상량과 발생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숙박업소 등 폐기물 다량발생 업소를 중심으로 재활용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올림픽 개최도시와 함께 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및 현황조사를 통해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한 처리시설 운영 지침 제정과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안전한 경기,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장 인근 대기측정소와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경기장별 대기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등 6개의 통합환경 대기지수 항목의 측정값을 대회 측에 제공하고 전광판과 누리집을 통해 측정자료와 예보를 알릴 예정이다.이밖에 경기장, 부대시설, 숙소 주변의 악취취약사업장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 악취배출시설의 집중관리를 통해 악취 저감에 나서기로 했다.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의 환경관리 수준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환경 올림픽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남은기간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환경공단과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환경올림픽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동계올림픽을 통해 환경 선진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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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박쥐, 치악산국립공원에서 19년만에 다시 발견
편집국 편집장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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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 동식물도감
편집국 편집장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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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UCC 공모전」
편집국 편집장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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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민통선의 봄 만끽하세요
편집국 편집장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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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스님과 함께한 황새이야기
우학기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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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존재하는 곳....순천 조계산 선암사
편집국 편집장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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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동박새
편집국 편집장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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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습지 순천만
편집국 편집장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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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 2014 국제유스호스텔 운동 개최
편집국 편집장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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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내가 꿈꾸는 영국’ 공모전 개최 기념 OX 퀴즈쇼 성황리에 마쳐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를 기념하는OX 퀴즈쇼를 오늘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퀴즈쇼에는 영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 170 여명이 참가하여 영국과 관련한 흥미로운 퀴즈를 OX 형식으로 풀고, 영국에 대한 지식을 넓힐 기회를 가졌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첫 질문으로 시작된 퀴즈쇼에 출제된 문제로는, 영국 로열베이비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영국의 선거제도를 묻는 시사상식 문제, 옥스포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라이벌 역사에 관한 교육 분야의 질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이번 퀴즈쇼에서는 상품으로 인천-런던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 폴스미스 여행용 가방, 50만원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외에도 탈락자 대상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래티그넘 고급 만년필과 영화예매권, 음료교환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였다. 영국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1등의 영예는 김세린(여, 23세)씨에게로 돌아갔다. 2등 상품 폴스미스 가방은 김진숙(여, 24세)씨, 3등 상금 50만원은 홍승지(남, 25세)씨가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김세린 씨는 “영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진으로만 아는 영국을 직접 가게 되어 믿겨지지 않고 화보같은 영국의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싶고,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아름다운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OX 퀴즈쇼에서 영국 방문의 기회를 놓친 참가들에게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참가를 독려하였고, 이번 퀴즈쇼와 공모전을 계기로 좀 더 영국과 대중이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http://www.educationuk.org/korea/articles/great-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명단 1등: 김세린 (여, 23세) 2등: 김진숙 (여, 24세) 3등: 홍승지 (남, 25세)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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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29일 제3회 마을장터 ‘달시장’ 개최
하자센터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아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지난 7월 25일 제2회에 이어 8월 29일 제3회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달시장은 8월 29일 제3회에 이어 9월 26일, 10월 31일 등 올 한 해 동안 총 2회가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회로서 한 해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8월 달시장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세대를 초월한 마을의 모든 주민이 지혜와 재능을 교환, 공유하며, 일, 배움, 놀이 등 일상을 함께하는 ‘마을살이’를 본격적으로 구현한다는 출범 당시의 취지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슬로건은 ‘손을 모아 마음을 나누는 마을장터’. 새 제품을 그냥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과 마음을 써서 이웃과 나누는 일들이 일어나는 달시장의 메인섹션 ‘달마당’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다는 의미이다. 면 생리대, 수세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필품 워크숍, 코바느질, 손바느질을 배워보는 수공예 공방, 일회용 숟가락이나 오래된 한복, 헌 옷 등을 재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재활용공방 등 요새 휴대폰 액정만 만지작거리다 무뎌져버린 손을 오래간만에 제대로 써서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많은 지역 어린이 및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섹션인 ‘마을놀이마당’에서도 헌 옷을 활용한 손작업 워크숍과 이와 연계된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 지역 주민 작가들이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필요 없는 물건을 이웃과 바꾸는 물물교환, 우산 등 살림살이를 고쳐주는 마을수리소도 변함없이 등장하며 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적정기술 워크숍에서는 이번에 태양광으로 냉방이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도구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8월 달시장은 또한 개장 한 주 뒤로 다가온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따뜻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섹션이 인디 뮤지션 및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마당. 이밖에도 달시장 곳곳에서 한가위를 축하하는 마을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8월 축제마당에서는 아침 저녁 선선해 지는 요즘 계절에 맞는 감성 충만한 무대가 이어진다. 애잔한 듯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인디 뮤지션 피치노, 인디언 플롯, 칼림바 등을 연주하며 치유음악가로 활동하는 봄눈별이 무대에 선다. 또한 영등포 지역에서 국악 애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창무마루터’ 소속 국악인들이 주민 자격으로 참여, 한가위 정취 물씬한 민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달시장의 피날레는 창무마루터의 흥겨운 민요 선창에 맞춰 마을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하는 전통놀이 강강술래. 초승달에 앉아있는 달시장 마스코트 ‘영달이’(영등포 달시장의 줄임말) 옆에는 이번 한가위를 맞아 마을의 안녕과 모두의 소원을 담아 만든 또 하나의 ‘소원달’이 띄워질 예정이다. 한번의 눈인사, 잠깐의 통성명도 힘들어진 요즘 시대에 함께 일하고 놀고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실험하고 있는 영등포 달시장. 우리 고유의 큰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이게 될 달시장 마을 사람들이 어떤 명절 풍경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소개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설계 및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장년들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창업, 사회적기업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하자센터 내에는 다섯 개의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프로젝트,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문화 예술 분야 여덟 개의 인증 사회적기업과 다수의 청년 문화작업자 집단이 상주하고 있다. 이 결과 하자센터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어울리면서 창의적으로 학습하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마을이 되었다. 이들은 ‘하자마을’ 곳곳에서 더불어 잘 살기 위해 신나는 일을 벌이면서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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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교육원, 17개국 교육자 ‘글로벌 시민교육’ 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교육자가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오늘(21일)부터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 원장: 정우탁)이 주관하는 제14회 아태지역 교원연수(Asia-Pacific Training Workshop on EIU)는 교사 교육가 연수(Training of Trainers, TOT)형식으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제로 하는 국제 연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부탄, 베트남, 사모아, 우즈벡, 이란, 캄보디아, 호주 등 아태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현실을 반영하는 국가들을 대표하여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글로벌 시민교육을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저마다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을 천명한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교육(GCE)’은 특히 2015년 이후 국제사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글로벌 의제로 주목받고 있다. 유엔 시스템 하에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산하기관으로서 아태교육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Technical Consultation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및 글로벌 시민교육 포럼(UNESCO Forum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을 공동주관하는 등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왔다. 또한 올해에는 미얀마와 메콩 유역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을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필요에 따라 교육한다는 점에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연수로서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를 극복한 것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선의 교사들로부터 교육 행정가, 연구자, 교사 훈련가, 유네스코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교육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강연과 워크숍뿐 아니라 DMZ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와 인권 등 글로벌 시민교육의 의제를 논의한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의 문화를 접하는 동시에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유네스코 평화교육상 수상자인 토 스위힌 교수(유엔평화대학) 등 이번 연수를 진행할 전문가들 역시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등 다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 내내 팀을 이루어 참여적이고 능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교육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설립 이후 매년 실시된 아태연수는 소위 선진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태지역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아태교육원은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국제이해교육 전문 국제기구인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카테고리II 기관*으로서, 2000년 유네스코 본부와 대한민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기구이다. *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 유네스코의 전략적 목표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가 설립, 운영하는 기관으로, 설립 정부가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고 유네스코는 사업 관련 전문기술 및 자문을 제공. 아태교육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 평화, 인권, 세계화, 지속가능발전 등 주제와 관련된 교육자 훈련, 국제교사교류, 교육자료 개발, 국제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 전개.
편집국 편집장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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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휴가철 동막 해수욕장으로 놀러 오세요.
김희곤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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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아시아 대표 탄소중립사회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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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어린이집 보조교사·연장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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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지식콘서트 6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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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설 연휴 대비 행려자 보호 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