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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움직이는 힘 θink청년] 총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다. -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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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특별시의 선거운동 모습]

 

 

 

 20대 국회의원선거청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학생들에게 총선과 관련하여 후보들을 다 알고 있는 지, 투표기준이 무엇인지, 길거리 선거운동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 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의 4가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자신의 선거구의 후보들을 아는 청년들도 있는 반면, 무관심한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길거리 선거운동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질문에서는 호감도가 떨어진다.’,‘시끄럽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길거리나 건물에 걸려 있는 현수막들을 보면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공약 등)이 아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내용만 들어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또한 여당과 야당으로만 너무 나뉘어져서 마치 라이벌처럼, 경쟁하는 것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청년들은 우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거니까 얼른 투표를 하고 싶다..’,‘국가에 대한 애국심으로 빨리 투표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투표를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투표안내문·선거공보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후보를 자세히 알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선거공문을 살펴보면 각각의 후보자(정당)의 선거공보들이 있어서 그들이 제시한 공약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들의 전과기록, 학력 등의 그들의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이 동봉되어 있는 투표안내문에서는 투표일시, 투표장소, 주의사항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선거공문을 참고하여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인터뷰 대상자들은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입니다.

 

1.자신의 선거구 후보들을 다 알고 있나요?

 

** : , 저는 다 알아요.

** : 주요 후보들만 알고 있어요.

** : 다는 모르지만 제가 뽑을 후보는 알고 있어요.

** : 저는 다 몰라요.

 

2. 투표를 할 때, 뽑는 기준이 있나요?

 

**: 지금의 여당보다는 제일 우세한 야당을 뽑을 거에요.

**: 정당을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 사람이 했던 일들을 보는 것 같아요.

**: 정당보다는 후보를 봐요.

 

3. 홍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공약을 잘 지킬지 못 믿겠어요. 그리고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사람들은 왜 하는건가 궁금해요.

**: 사실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고 하는 거 되게 불편해요. 시끄럽고. 길거리에 명함들이 버려져있는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안 받겠다는데, 왜 자꾸 나눠주는 걸까 생각이 들어요.

**: 웃긴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재밌어요. 그리고 공약을 잘 지킬지 못 믿겠어요. 저는 아직까지 길 가다가 붙잡히거나 문자 받거나 학교 주변에서 홍보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좀 보고싶기도 해요.

**: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져요. 자꾸 길 가는데 붙잡거나 문자하거나 수업에 방해가게 시끄럽게 홍보하는 것 때문에 호감도가 떨어져요.

 

4. 20대가 돼서 처음 투표하는 건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 얼른 하고싶어요.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거니까 제대로 하고싶어요.

**: 빨리 하고싶어요. 저는 사전투표일에 투표하려구요.

**: 신나요. 드디어 투표를 하다니, 제대로 된 국민이 된 것 같아요.

**: 관심이 없어요.

[글,그림=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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