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이번 설 연휴를 대비하여 1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행려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거리 행려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방지하고자 함이다.
행려자 보호 대책의 주요 내용은 순찰반을 구성하여 관내 터미널, 지하철 역사, 공원 등 발생 우려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행려자 발견 시 건강을 확인하고, 경찰과의 연계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귀가여비 지원, 임시 숙박 지원, 시설 입소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홍연 사회복지과장은 “연휴기간 한파에 대비해 거리의 노숙인들이 위기를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순찰을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