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진욱-임수정-조정석 '시간이탈자', 100만 관객수 돌파 - 이진욱-임수정-조정석 주연작 '시간이탈자', 개봉 14일 만에 쾌거
기사수정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이 열연한 영화 '시간이탈자'가 지난 26일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사진은 '시간이탈자' 메인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이진욱, 임수정, 조정석의 시간을 이탈한 사랑이 관객들에게 통했다. '시간이탈자'는 개봉 14일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시간이탈자'는 25일 100만2255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시간이탈자'는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된 2015년의 남자 건욱(이진욱 분)과 1983년의 남자 지환(조정석 분)이 한 여자(임수정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속에는 스릴러와 멜로 감성이 모두 담겼다. 시간을 넘어 이어지는 사랑이야기는 클래식한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살인을 막기 위해 진범을 쫓는 과정은 스릴러 장르의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관객에게 두 가지 감성을 전달하게 한 것은 이진욱, 조정석, 임수정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힘이다.

'시간이탈자'는 '엽기적인 그녀'(2001년), '클래식'(2003년) 등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오랜만에 국내 영화 시장에 복귀한 작품이다. 이는 26일까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00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