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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송이 꽃의 향연, 황금연휴에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 고양세계꽃박람회, 오는 1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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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경성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429일부터 515일까지 1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10회째 맞는 이번 박람회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무역관, 화훼문화교류관, 신한류 환희 정원 등 14개의 야외 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국제무역관에는 희귀·이색 식물관을 비롯한 고양다육수출관 등 기획전시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업체에서 화훼 관련 신상품 및 실생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훼문화교류관에서는 세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 대표 플로리스트 10명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화훼 예술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신한류 환희 정원은 한국 전통 문화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함사세요 포토존, 신랑신부정원 등 4개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최지연(21)양은 “1억 송이의 꽃축제인 고양세계꽃박람회에서 지구촌 각국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다음에 남자친구와 다시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양꽃박람회는 꽃의 세계뿐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군악공연을 비롯한 풍물놀이, 해외민속공연 등 650여 차례 공연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화훼체험, 문화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최초로 야간에도 개장한다. 야간 개장은 평일에는 밤 9, 주말에는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꽃박람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할 경우, 현장 구매처에서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농협카드로 현장권을 구매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꽃박람회 기간 동안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주차장에서 호수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 되며, 가정의 달 4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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