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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경찰서 자율 순찰 실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치안유지, 범죄예방 효과 톡톡 - 일산경찰서 자율순찰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꽃박람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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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외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사진=일산경찰서)

 

민중의 지팡이 경찰들이 자율 순찰대를 구성해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일산경찰서 보도자료(16일)에 따르면 112타격대(이하 112타격대)는 지난달 29일부터 15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1일 1회 자율 순찰을 실시했고, 힘든 훈련이나 근무를 마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112타격대원들은 넓은 박람회장을 구석구석 정밀 순찰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치안 유지활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자율순찰에 참여한 한 대원의 경우(수경 최인범)는 " 내 근무를 마치고 추가로 하는 것이지만, 관람객 안에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니 순찰 내내 즐거웠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해당 부서 담당 경비계장 김진환 경감은 전화 인터뷰에서 자율 순찰의 집중 지역과 성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보도 된 내용에도 밝힌 바와  같이 지금까지 이루어진 순찰은 호수공원 주차장이나 주변 이면도로 방면을 집중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해 약 52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꽃박람회 기간 동안 주차 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차량털이범죄예방 활동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호수공원 제1주차장의 최씨는 아침부터 박람회를 찾는 많은 차량들로 바쁜 와중에서도 인터뷰에 응하여 경찰들의 순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사진=김상윤 인턴기자]

실제로 일산 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주차요금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씨는 “경찰들이 공원 내에 순찰을 강화하니 범죄에 대한 예방효과가 확실히 되었다.”라는 말과 더불어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이면도로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확연히 줄고, 폭력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현장에서도 경찰들이 나타나 빠른 조치를 취한 점에 있어서 안전감을 느꼈다.”며 자율 순찰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112타격대원들의 순찰이 이번 박람회의 치안 유지에 기여한 바가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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