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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4] 나의 가치는 유행을 타지 않아! -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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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성 기자]

 

여러분은 책과 얼마나 가까운가요?

일주일에 서점을 몇 번 들리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책과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책을 읽고 싶은 지에 대한 독서 계획도요.

 

물론, 저도 이 질문에 속 시원히 대답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책과 멀어지고 있는 지금의 젊은 세대의 모습을 반영하듯 개인 서점들이 카페와 합치거나, 입시서적 같은 문제집만 판매하는 곳으로 변형하여 각자 생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최근에는 온라인 서점과 대형서점의 존재로 개인 서점들은 더욱 생존이 치열해진 상황이에요.

 

이러한 상황은 바로 옆에 있는 일본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혹시,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이하 ㈜CCC)’를 들어보셨나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 (CCC, Culture Convenience Club)'로고,(해당 홈페이지 주소 : WWW.CCC.CO.JP)

바로 그런 상황 속에서도 홀로 성장한 ‘츠타야 서점’을 운영하는 회사인데요. 이 ‘츠타야 서점’은 현재 일본 전국에 1400여 곳이 있다고 해요.


[사진=Culture Convenience Club/ 상. 츠타야 본점/ 중. 서점 내부 (서점마다 모습이 다르다) / 하. 하코다테 시 츠타야 서점 전경

대단하지요?

 

오늘 마주하게 될 책이 바로 이 회사의 사장인 “마스다 무네아키”의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경영철학과 ㈜CCC의 성공비결이 담겨있는,


퇴근 후 따뜻한 차와 함께 책과 마주 앉은 강팀장의 모습에서 여유는 생기는 것이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느꼈다.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마스다 무네아키 저/이정환 역, 민음사)]입니다.

 

제목 때문에 다들 딱딱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앞의 내용을 알고 나면 한결 가벼워지는 책이지요.

 

이번 연재를 통해 자신 안에 숨어있는 자본을 발견하기 위한 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4]

 

안녕하세요. 강팀장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고 살기가 쉽지요.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우리는 흔히, ‘트랜드’ 또는, ‘유행’이라고 하지요. 대학 시절 그러한 유행을 잘 따라 가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직업에도 ‘사양산업’이라는 말이 생긴걸 보면 유행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유행은 그저 부러움에서 끝났지만, 직업적인 부분에서 유행은 누군가에게는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손글씨’ 문화를 연구하면서 문체별로도 유행을 타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오늘 마주한 이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은 저에게 고유한 것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딱 2가지의 문구만 가져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길 바래요.

 

△ 밥 딜런(Bob Dylan)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했지요. _22p

 

나는 늘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공공시설은 도서관(과 병원)이라고 여기고 있었다._79p

 

강 팀장`s : 지금의 나에게 “자유 안에서 사용자 경험 중심의 기획을 하라.”는 마스다(책 저자)의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이들이 성장산업과 사양산업으로 시대적 유행을 따라 구분 짓지만, 사양산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기획자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양산업 : 과거에는 높은 성장추세를 보였으나 제품의 수명주기가 성숙기를 지나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예: 석탄, 방직 산업 등)

*성장산업 :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2 활용하기]

 

[윤경성 기자]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은 강팀장의 독서나눔을 통해 이 글을 마주하는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아래는 강팀장이 책을 읽으며 그의 마음을 두드린 문구들로 엄선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히 더 알고 싶다면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시길 권하며, 바쁜 이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엄선된 문구를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을 키워, 더 넓은 미래를 밝히는데 치열한 ‘생각의 현장’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되도록이면 문구가 나온 페이지를 표시하려 노력하였습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아래 부분을 캡처 및 복사를 하여, 한 문구 씩 읽고 생각해 봅니다.

2. 프린트하여 ‘세미콜론(:)’ 옆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3. 자, 이제 그럼 ‘나’를 마주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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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딜런(Bob Dylan)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했지요. _22p

Q. 당신이 아침에 잠에서 깨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

 

- 나는 늘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공공시설은 도서관(과 병원)이라고 여기고 있었다._79p

Q. 당신이 생각하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 자유롭게 생각할 것, 굳이 시설이 아니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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