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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6] 어떤이의 사소함이 어떤이의 특별함...오늘 내게 특별한 일이 시작된다. - 강팀장의 꿈 발견 - [디자인경영 : 브랜드 경영 국가브랜딩, 유니타스브랜드 잡지 기획부 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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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성 기자]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살아갈 시간은 유한하고, 장소적인 한계를 받기 때문에 삶의 질을 말할 때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독서라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독서는 시간과 장소라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간접 경험’이라는 값 진 보석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지요.

 

오늘 강팀장이 함께 나눌 책도, 강팀장이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준 책 중 하나인데요. 바로,


어떤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듯 늘 자신이 읽은 책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강팀장

[디자인경영 : 브랜드 경영 국가브랜딩, 유니타스브랜드 잡지 기획부 저 / 바젤커뮤니케이션]이다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6]

 

안녕하세요. 강팀장입니다.

 

#국가 브랜딩, #CMC

 

외부 미팅을 다니다 보면 가끔씩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메일 주소가 cmc@yoondesign.com / cmc@groupy.co.kr 입니까?'

 

이 이야기는 벌써 약 7년 전인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그 시절 창원(Chang-won)을 위한 도시 마케팅을 해보자는 의도로 공모전을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팀명이 CMC(City Marketing for Chang-won)였습니다.

      


대학시절 CMC공모전 참가팀 강팀장의 미소에서 자신의 꿈을 향한 즐거운 걸음이 느껴진다.

 

그런데 사실 팀명은 '바젤의 도시 마케팅을 위한 첫걸음(City Marketing for Basel - the first steps)'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지역만 바꿔 따온 것입니다. 당시 문화콘텐츠 학부 수업 중에 알게 된 이 프로젝트는 저의 비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

여러분의 손에는 어떤 책이 들려 있나요?

 

어느 때,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들려있는 그 책이 당신의 비전에 큰 영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저처럼 말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 끊임없이 도전하시고(특히, 독서하고 생각하는데에),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사실 저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냥 쉽게 살고 싶은 마음도 자주 듭니다. 그러나, 이 쉽지 않은 일들이 아주 효과적으로, 그리고 아주 현명하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임을 잊지 마시길...

 

*바젤 : 스위스의 도시

 

△ 국가브랜드 성공사례로 늘 거론되는 <바젤>의 도시 마케팅은 대단한 전략적 의사 결정이나 도시에 대한 원대한 비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문제 의식에서 시작되었다.(278p)

 

△ 바젤에서는 1998년 아이스하키 세계 챔피언십 대회가 바젤에서 열렸다. 인구 19만 명 밖 에 안 되는 도시에서는 큰 이벤트였지만, 시민들은 냉담했다. 정보도 부족했고, 관련된 활동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갈 일이었는데, 이 일을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1999년 CMB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이다. 바젤시는 경제 사회 정책 부서 내에 도시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고, 책임자로 외부 도시마케팅 인재 사빈느 호바스(Sabine Horvath)를 영입했다.

 

△ 특이한 것은 지금도 이때 시작된 관광청이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민영화로 운영되고 있는데 바젤시 세금으로는 무료 배포용 브로슈어 제작 등으로만 사용되고, 자체적인 도시 마케팅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으로 관광청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285p)

 

- 강팀장`s 생각 : △도시별 서체 △지자체 디자인 용역 △국가브랜딩(도시브랜딩)...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문다. CMC라는 이메일 주소 앞자리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 이제 지자체들은 국내외 큰 행사들을 진행하는 게 당연시 되었다. 고향에서도 2018년에 세계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1998년의 바젤과 별반 다르지 않을 상황이겠고, 대행사를 통해 진행될 것이다.

 

- 강팀장`s 생각 : 우리나라 도시 곳곳에도 바젤시가 잘 되기 위해 가슴 뛰었던 청년들이 CMB를 시작했던 것처럼, 그리고 1967년 바젤(그리고 바젤 시민들이)이 피카소 작품을 구매해 예술의 도시를 만들어간 것처럼. 깨어있는 문화 기획자들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적으로 마케팅하고, 도시브랜드를 가꿔가면 좋겠다.

 

[윤경성 기자]

강팀장의 생각을 읽으며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오늘은 조금 당연하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질문들은 책의 내용과 다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나 꿈들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오늘 질문이 구차하거나 무시할 질문들은 아니라는 걸 조금만 고민해보시면 금방 깨달으실 겁니다. 오늘은 독자들에게 미션도 주어질 것입니다.

자, 그럼 시작 해 볼까요?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 활용하기]

 

[윤경성 기자]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은 강팀장의 독서나눔을 통해 이 글을 마주하는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아래는 강팀장이 책을 읽으며 그의 마음을 두드린 문구들로 엄선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히 더 알고 싶다면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시길 권하며, 바쁜 이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엄선된 문구를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을 키워, 더 넓은 미래를 밝히는데 치열한 ‘생각의 현장’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되도록이면 문구가 나온 페이지를 표시하려 노력하였습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아래 부분을 캡처 및 복사를 하여, 한 문구 씩 읽고 생각해 봅니다.

2. 프린트하여 ‘세미콜론(:)’ 옆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3. 자, 이제 그럼 ‘나’를 마주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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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를 위해 조금 더 구체적이고 어려운 질문을 해보자면 당신에게 묻습니다. ‘나 다움’ 이란?(이 질문을 통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깨닫는데 도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당신이 관심있는 책을 잡으세요.

Q. 지금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책은?

:

 

△ 독서 노트를 작성해 보았나요? 자신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내용이나 말들, 그리고 감동적이거나 계속 생각하게 하는 것들 무엇이든 적어보시고 페이지를 메모하시고 꼭 당신의 솔직한 감정과 반응들을 기록해보세요.

:

 

 

△ 나에겐 시시한 내용일지 모르나, 어떤 이에게는 인생을 바꿀만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책과 함께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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