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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7] 당신이 하는 일, 왜 하나요? , "내가 일하는 이유!" - 젊은이들이여 막연한 일자리가 아닌 일하는 이유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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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성 기자]

오늘의 연재를 시작하며 독자여러분께 먼저 아쉬운 소식을 먼저 전하려 합니다.

그것은 예고 없던 마지막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에게 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 주었던 강병호 팀장이 개인적인 다음을 준비하기 위해 그 동안 몸음 담았던 윤디자인그룹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7부작으로 끝내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부분도 많아 퇴사 후에도 계속 연재를 해주면 안 되겠느냐는 부탁에 정중히 거절하며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 개인적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간다고 하니 더 붙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불어 그 동안 함께 해 주신 강병호 팀장님께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을 두드리고, 미래를 향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들을 기사로 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특히 젊은 청년 여러분 취업에 관심이 많으시죠.

그런데 왜 취업 하려고 하시나요?

다시 바꿔 말하면 ‘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저 내 나이 또래에 해야하는 과정이기 때문인가요? 또는, 주변 이들이 하기에 나도 해야 하고, 해 내야 하는 문화적인 의무나, 사명감 때문인가요?

 

오늘 나눌 도서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일하는 이유 : 얼떨결에 서른 두리번거리다 마흔 내 인생을 찾는 뜨거운 질문, 도다 도모히로 저 / 서라미 역 / 와이즈베리]

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독자 여러분, 우리가 무엇을 하는 데에는 ‘동기(動機)’란게 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해내야만 하는 일만큼 우리에게 불행을 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인생에 ‘일’이라는 것의 ‘동기’에 대한 고민이 생겨나는 행복의 시작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7]

 


독일에서 마지막 소식을 전하는 강팀장, 그는 가끔 이렇게 유머스러한 표정으로 주변이들을 즐겁게 하는 취미가 있다.


안녕하세요. 강팀장입니다.

오늘은 정말 나누고 싶었던 주제 중 하나입니다.

여느 때 보다 더 신중하게 함께 고민해볼 글들을 엄선하여 뽑아보았습니다.

저에게도 울림이 있었듯이 분명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함께 생각과 고민 가운데 마음의 울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나누는 내용은 활용하기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독자 여러분에게 특별히 드릴 중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사실 윤경성 기자에게도 먼저 양해를 구하지 않아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6월을 마지막으로 지금에 있는 회사에서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

대표님께서도 말리셨지만, 저의 결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의 꿈이었던 이곳에서 약 3년간 정말 열심히 배우고 열정 것 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끊임없이 저 자신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생각을 치열하게 해왔고 다음 진로를 생각하며 이번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개인적인 것으로만 여겼던 치열한 고민들이었는데, 윤 기자를 통해 또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보잘 것 없는 연재 글이었지만 어떤 이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생각을 깨우고, 키우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길 고대해봅니다. 제가 그랬듯 여러분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생각하기를 멈추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향후 행보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자기다움”을 더욱 발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잠시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저의 분야의 더욱 전문인이 되기 위한 대학원에 갈 생각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짧은 7부작이었지만, 저의 생각을 읽고 같이 고민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에서 소식을 전해온 강병호 팀장. "자기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 활용하기]

 

[윤경성 기자]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은 강팀장의 독서나눔을 통해 이 글을 마주하는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아래는 강팀장이 책을 읽으며 그의 마음을 두드린 문구들로 엄선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히 더 알고 싶다면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시길 권하며, 바쁜 이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엄선된 문구를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을 키워, 더 넓은 미래를 밝히는데 치열한 ‘생각의 현장’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되도록이면 문구가 나온 페이지를 표시하려 노력하였습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아래 부분을 캡처 및 복사를 하여, 한 문구 씩 읽고 생각해 봅니다.

2. 프린트하여 ‘세미콜론(:)’ 옆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3. 자, 이제 그럼 ‘나’를 마주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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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나의 능력과 흥미, 가치관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렇지 않은 일은 지루하고 무의미할 뿐이다.' 도널드 E. 슈퍼(미국 직업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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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뿐인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지. 찰나의 꿈같은 세상에서 마음에 없는 일을 하며 고되게 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야마모토 쓰네토모, <신편 하가쿠레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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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자신을, 한 번뿐인 인생을 진정으로 살아내지 않으면 태어난 보람이 없지 않은가.' 야마모토 유조, <길가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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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보지 않으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없다. 막상 일을 해보면 싫어했던 일이 좋아지기도 하고, 좋아했던 일이 싫어지기도 한다. 일해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겠다는 것은 마치 방 안에 앉아 수영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일단 물속에 뛰어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미우라 아쓰시, <일하지 않으면 자신을 발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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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창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돈을 내기 때문이다.' 기무라 모토요시, <세계! 장애자의 토탈 라이프 서포트 일기>

:

 

△'왜 젊은이들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까? 첫 번째 이유는 구체적인 불행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구체적인 불행이란 의식주 같은 최소한의 물자나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공공운송수단, 보건, 교육 등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욕구가 결핍된 것을 말한다. 이런 종류의 불행을 실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불행을 극복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하고 싶은 일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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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선택하려는 사람은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 현장에 대해 물어보기도 해야 한다.' 혼다 신이치, <미래 유망 직업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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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은 제비뽑기와 같다. 처음부터 나에게 맞는 일을 하게 될 확률은 높지 않다. 내 자리를 깨닫고 내게 맞는 일로 옮겨가기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 피터드러커, <비영리 단체의 운영>

:

 

△'회사의 상황이나 업무를 파악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대개 3년 정도가 기본이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3년은 참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나쁜 인내는 버려도 좋지만 좋은 인내는 필요하다는 얘기다.' 59p

:

 

△'사람은 일을 하며 자아를 찾아간다. 일이 인격을 형성한다는 말은 과장이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고세키 도모히로, <일이 사람을 만든다>

:

 

△'나는 위대하고 숭고한 일을 하기를 마음을 다해 바랐다. 그러나 내가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사소한 일을 위대하고 숭고한 일인 것처럼 해내는 것이다.' 헬렌 켈러(미국 교육자)

:

 

△'일은 찾아서 하는 것이다.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은 졸병이다.' 오다 노부나가(전국시대 무장)

:

 

△'지금 하는 일에서 재미를 찾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어떤 일이든 마쓰나가 마리가 말한 것처럼 5%의 재미있는 일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95%의 일을 확실하게 해내야 5%의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틀을 몸에 익히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129p

:

 

△'사람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일이, 세상을 내게 익숙하게 하고 나를 세상에 익숙해지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일 것이다. 일의 리듬이 일상 안으로 호흡처럼 들어옴으로써 우리는 세상이나 타인과 어느 정도 융화되고 서로의 감촉을 느끼며 그럼으로써 자신이 살아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고하마 이쓰오, <가족을 생각하는 30일>

:

 

△'젊은이들은 종종 '사는 보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당연합니다. 고립된 사람에게는 사는 보람이 없습니다. 사는 보람은 인간관계에서 나오니까요.' 이시카와 다쓰조, <생활 수첩 40호> 좌담회

:

 

△일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우리는 도전하고 배운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일치시키려 노력한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하면 그 일은 천직이 된다. 천직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일까지도 일치하게 된다. 이 세 가지가 일치하면 그 일에서 전문성이 생긴다. 그것이 프로가 되었다는 증거다.' 네모토 다카시, <어떻게 취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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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청년기획 [화요연재 강팀장‘s 생각나눔]을 구독해주신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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