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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 '오! 캐롤' - 남경주·전수경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부터 블루칩 배우까지 - 오는 11월19일부터 12월4일까지 광림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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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캐스팅을 공개했다.<사진제공=쇼미디어그룹>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원제: Breaking Up is Hard To do)이 전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오! 캐롤'은 CF, 영화 삽입곡 등 국내에서 친숙한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스투피드 큐피드(Stupid Cupid)' 등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전곡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 맞은 마지를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절친 로이스가 플로리다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된 델과 게이브, 그리고 호텔의 사장 에스더를 오랫동안 지켜만 보면서 가슴앓이를 해온 허비 6인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먼저 에스더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가슴앓이를 해온 위트 있는 리조트 쇼의 MC '허비' 역은 '1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맡아 유머러스함과 순애보의 남성의 매력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낸다. 30여년이 넘도록 사랑을 받아온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초연 베르테르로서 멜로 연기부터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명품 배우 서영주,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브라운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서범석이 출연한다.

 

화려한 스타였으나 현재는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사장으로, 허비의 진심 어린 사랑에 고민하는 '에스더' 역에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톱 여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무대와 객석을 쥐고 흔드는 카리스마로 영화, 브라운관까지 섭렵한 전수경, 우아한 아름다움과 무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매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선경,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바탕으로 개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임진아가 캐스팅됐다.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리조트의 가수이자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에는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깊이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실력파 배우 정상윤과 '인더하이츠', '뉴시즈' 등 대극장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경수가 출연한다.

 

또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지만 뛰어난 재능으로 작곡가를 꿈꾸는 '게이브' 역에는 밴드 '브릭'의 보컬이자 개성 적인 연기 국내 창작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허규와 '해를 품은 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성두섭이 출연해 각각 다른 매력을 그려낸다.

마지의 단짝 친구이자 어딘가에 자신의 사랑이 있다고 믿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로이스' 역에는 안유진과 오진영, 이유리가 캐스팅됐다. 똑똑한 수재이지만 사랑에는 서툴어 결혼식날 신랑에게 바람을 맞고 좌절한 '마지' 역은 임강희와 정단영이 연기한다.

 

이 밖에도 탄탄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 조연을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아준다. 부유한 미망인으로 델을 사랑하는 '스텔라' 역에는 진수현, 주아가, 허비와 에스더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친구 '수잔' 역에는 장서현이, 사랑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마지를 떠난 첫사랑 '레오나드' 역에는 최종선이 캐스팅됐다.
 

전세계 연인들을 사로잡은 감미로운 닐 세다카의 음악과 함께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뮤지컬 '오! 캐롤'은 오는 11월1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며 예스24, 인터파크 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4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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