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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고양형 스마트시티 종합 청사진 밝혀” - 최성 시장,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스마트시티화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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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920일 아시아 최초로 고양 KINTEX에서 개최된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모델도시로서 고양형 스마트 시티 종합 청사진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세계 최대의 컨퍼런스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되며 약 50여 개국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례인 고양 청년스마트타운과 IoT 실증단지를 소개하고 이를 중심으로 고양시에 최근 유치된 테크노밸리 사업과 연계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스마트시티화()하고 고양시 전역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하여 103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는 고양 청년스마트타운·고양 일산 테크노밸리·K-컬처밸리·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대곡역세권·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킨텍스 등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과 동국대·중부대 등 대학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 경제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약 5조를 상회하고 약 20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성 고양시장은 앞서 미국과 유럽의 직접 방문을 통해 습득한 선진 스마트시티의 장점을 수용해 고양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고양시민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에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오픈T/F팀을 발족하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2008년부터 구축한 교통·안전·시민소통 분야의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하는 스마트시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양 글로벌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를 제안하며 국내와 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글로벌CEO,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학계,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어 진행된 패널 토의의 좌장을 맡아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사물인터넷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고양 스마트시티 및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된 킨텍스·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스마트도시협회·LG유플러스 등 10개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민 등이 참여하는 오픈 T/F팀 구성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협치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는 행사 기간 중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IoT 실증단지(미래창조과학부 연계)’청년스마트타운(LH공사 연계)’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선보이고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성 시장은 지난 4월 이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를 유치한데 이어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최근 유럽의 파리 라데팡스, 빈 아스페른, 함부르크 하펜시티, 파리 샤클레 연합대학 등 선진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유럽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최 시장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와 관련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이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개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됐던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의 아시아 판으로 전 세계 50여개 국가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보유한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집결하여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기업, 국가,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아르채나 베뮬라팔리 워싱턴 D.C.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캐맬쉬 야닉 인도 수랏시 최고재난복구책임자(CRO) 40여명의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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