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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역전시관 플랫폼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를 상영하는 별빛영화제

고양시(시장 최성)()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에서 위탁 운영하는 일산역 전시관·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4일 일산기찻길 공원 광장에서 주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우리아이 첫 나눔 및 별빛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첫 나눔 행사는 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주민들이 중고장난감이나 의류를 기부하면 쿠폰을 주고 그 쿠폰으로 필요한 중고물품을 교환해 가는 행사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주민들이 중고장난감이나 의류를 기부하면 쿠폰을 주고 그 쿠폰으로 필요한 중고물품을 교환하는 모습, 이날 교환된 장난감과 물품은 총 200점이었다.
 

고양시와 ()고양시새마을회는 젊은 부부와 어린아이들에게 물품재활용을 통한 절약과 환경보호의 정신을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홈페이지, 밴드 등 SNS를 통해서도 기부 받고 방문 서비스인 홈런서비스를 통해 장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기부 받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교환된 장난감과 물품은 총 200점이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난감 교환전 외에도 어린이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이동도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이팅, 간식 만들어 먹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린이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저녁 7시부터는 일산역전시관 플랫폼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를 상영하는 별빛영화제를 열어 참가자들이 초가을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재미있고 편안한 주말 저녁을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일산역 전시관과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고양시가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뒤 방치되고 있던 ()일산역을 철도공사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소규모 문화공간이다. 경의선을 테마로 한 전시실과 회원들에게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주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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