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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가보고회에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부휘 부의장, 이병서 억새꽃축제조직위원장 등 축제추진위원들과 축제기간동안 헌식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온 각 봉사단체장이 참석해 금번 축제에 대한 결과분석을 통해 매년 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축제홍보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발전돼 궂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중 10만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수도권의 가을 대표축제로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축제에 대한 향후 개선해야 사항으로 주차장 문제와 먹거리 부족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모든 위원들이 공감했으며, 향후 축제부터는 주민들이 축제추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억새밭 관리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구성, 축제를 운영하는데 능동적으로 동참키로 합의했다.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내년 축제추진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민간주도의 축제야 말로 축제의 자생력 제고는 물론 축제를 더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축제의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향후 포천시 축제의 내실화 및 축제자생력 강화에 크나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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