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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덕훈(53)씨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강연을 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 한뫼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 19일까지 16~18세 청소년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강좌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좌는 소설가 안덕훈작가의 진행으로 매주 인문학 도서를 한권씩 선정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책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월 첫 수업 시작 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3월까지 추가로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감시와 처벌미셀 푸코의 도서로 진행된 강좌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EBS NEWS ‘교육 현장속으로에 소개되기도 했다.

 

강좌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인문학이 어른들만 읽는 책인 줄 알았는데 우리 생활과 연관 지어 다양한 생각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보니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꾸준히 인문학 강좌를 듣고 싶다고 했다.

 

한뫼도서관 담당자는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 시즌3’4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031-8075-910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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