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2일(수) 시민안전지킴이와 화정지구대가 합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예찰(豫察)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활동에는 안전지킴이 회원과 화정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20명이 참여했다. 봄철 해빙기 곳곳 안전생활을 위협하는 시설물 점검과 유흥상가가 밀집돼 있는 문화의 거리에 대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중심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추진됐다.

이왕수 화정2동 시민안전지킴 대표는 “화정2동은 덕양구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인 문화의 거리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우리 동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박혜영 화정2동장은 “안전의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안전지킴이 회원들의 활동으로 우리 동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화정2동 시민안전지킴이의 활동에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화정2동 안전지킴이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출범했으며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12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