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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시민 위한 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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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43일 개관하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지난 22일부터 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무인민원발급기는 복지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앞에 설치됐다. 오는 31일까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복지관 강좌 접수를 위한 방문객들에게 시범적으로 민원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어 다음달 3일 복지관 개관일부터는 복지관 운영시간(평일 7~21, 토요일 7~14)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 지방세증명 등 6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증명서는 창구에서 발급할 때 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촉각디스플레이, 맞춤 음성안내 기능이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한 시민은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보다 기기 높이가 낮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복지관 강좌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만족했다.

 

구청 관계자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오는 4월에는 관산동 주민센터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고양시청 덕양구청(2) 화정1·2행신1·2고양동 신원도서관 능곡역 등 총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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