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주시로 파견된 사세보시의 교환 공무원 ‘한다 리에’(여·39)씨는 앞으로 1년간(2017.04.03~2018.03.30)국제교류 부서를 비롯해 문화관광 및 산업관련 부서 등에서 업무를 익힐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문화 알리기와 같은 민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사세보시로 파견된 파주시 직원 최예별씨(여·31)도 1년간(2017.04.03~2018.03.30) 일본의 행정, 문화, 관광 관련 부서에서 업무를 익힐 예정이다. 파견 근무 기간 일본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자료 수집 등을 통해 파주시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제도가 시행된 지 벌써 3회째”라며 “상호 도시 전문가가 3명이나 배출된 셈으로 앞으로 이들을 활용한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세보시
-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인구 26만명, 면적 426.5㎢이며 서해국립공원인「구주쿠시마」를 비롯해 중세 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등 관광산업이 발달한 아름다운 도시이다. 파주와는 2008년에 국제친선도시로 교류가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가 실시되어 2013년에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상호 교환공무원 파견 근무 제도는 2013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 1회차 : (2013. 03. 04 ~ 2015. 02. 28): 가타야마 유키 /북소리축제 지원, 문화관광, 관광진흥센터 순환근무
2회차 : (2016. 04. 04 ~ 2017. 03. 30): 하마사키 다카시/ 일본 교류단 지원, 문화관광, 관광진흥센터 순환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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