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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동, 협력 네트워트의 첫 삽을 뜨다! -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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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중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유관기관인 중산파출소·중산119안전센터·중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유관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상황 안전 치안공동체 구축업무 협약식 이후 중산파출소의 독거노인 순찰 중 발굴된 사례로 쓰레기 악취와 불결한 주거환경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불편한 거동으로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어 도움이 시급하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대상자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옥순 위원장은 즉시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 실시하자는 위원회 결정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오랫동안 청소와 설거지를 하지 못해 악취와 벌레가 들끓었지만 13명의 인원이 협력해 순식간에 깨끗한 새집으로 탈바꿈 시켰고 이를 지켜 본 독거노인 박 모() 할머니는 바쁘신 분들이 직접 나와 청소를 해주니 몸들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채우석 동장은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관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가 본 궤도에 올라가는 첫 번째 사업을 실시하는 뜻깊은 날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적극적 행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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