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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방제 실시 -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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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인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의 인접 지역과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지, 소나무류 군락지 등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

 

항공 방제 대상지는 법원읍 갈곡리 및 삼방2, 광탄면 발랑리와 적성면 무건리 및 적암리 일원이다. 산림청과 파주시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발생 방지, 인접지역 등에서의 유입 차단 등을 위한 것이다.

방제 시기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154, 2518, 361일이다. 방제면적은 3차에 걸쳐 총 537헥타르(ha)를 방제한다. 방제시간은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며 기상 상황 또는 헬기 운영 사정에 따라 일자가 지연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항공방제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현수막 및 경계 깃발 부착, 홍보방송 안내 등을 실시했다방제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 등은 방제기간 중 항공방제구역 출입통제, 약수물·산나물 등 채취 및 식용금지, 창문·우물·장독대 등 개방금지, 양봉·곡식·채소 등 보호조치 등을 철저히해 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산림농지과(031-940-4623) 또는 해당 지역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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