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방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운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공무원,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족 나들이와 지역 축제 및 상춘객 증가에 따른 음주․졸음 운전, 과속금지 등 자동차 안전운행과 놀이시설 등 유원시설 안전사고 예방 활동,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안전점검을 위한 배수펌프장 시범 가동, 건설 공사장 타워크레인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방재의 날을 맞이해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과 방재훈련을 통해 재해 상황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 스스로 내가 사는 집 주변의 시설물은 한 번씩 점검해 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