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25일 마을 사랑방인 ‘꽃우물 북카페’ 리모델링 및 개소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화정1동 치안센터 공간을 활용해 처음 문을 연 ‘꽃우물 북카페’는 그간 다양한 강좌와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최근에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주차장에 CCTV를 설치하고 도서대여용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한층 더 주민을 위한 공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빛 바랜 간판을 주민회의에서 직접 선정한 마을 슬로건인 ‘다정한 이웃과 함께하는 꽃우물의 고장, 화정1동’을 담은 새 간판으로 걸고 건물 상단에는 북카페임을 상징하는 책 이미지의 벽화로 단장해 더욱 예쁜 공간으로 주민을 맞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낡은 파라솔을 교체하고 1, 2층 계단과 벽에 책 읽는 고양고양이 그림을 그려 넣는 등의 노력으로 이용하는 어린이 및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주년 행사에 깜짝 방문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꽃우물 북카페의 활성화가 다른 모든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카페 조성을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윤화순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소통하는 꽃우물 북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주민여러분께서 꽃우물 북카페를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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