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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 최소화…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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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악취 등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150미만 오수처리시설 70개소를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0미만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내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7천 개소가 넘게 설치돼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및 하천 녹조발생 등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내부청소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주요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기간 중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담당자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시민의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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