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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일자리창출 효자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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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달 31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과 관련해 ㈜현대건설과 고양시 일자리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현대건설은 관내 인력․장비․자재 등을 우선 활용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협약을 기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본 공사 시작에 맞춰 공동협력 협약의 이행을 재요청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성과로 ㈜현대건설은 협력업체 4개소에 고양시 인력․장비․자재를 활용토록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시 장비 7대 및 고양시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시작단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타 안건으로 공사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 발생 시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와 시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사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조기개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대곡에서 부천시 소사를 20분 이내로 단축할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사업비 1조 4천억 원 가량이 소요되며 총연장 18.3km(고양시 구간 6.8km)로 지난해 착공,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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