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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대안 알아보다 - 2017년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첫 번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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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1일(수)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리더 및 어머니폴리스,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공감’ 워크숍은 인구절벽시대, 15년 이상 초저출산국가가 지속되는 우리사회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시민이 보는 저출산의 현상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양시의 저출산 사업 현황에 대한 여성가족과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저출산 극복, 일‧가정 양립 정책’에 대한 강정희박사의 특강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5개 분임별로 진행된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도시, 고양시 만들기’ 테이블 토론 시간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면 좋을 저출산 정책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등과 같은 질문들과 함께 타 시‧군 저출산 대응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여성과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시책은 일자리, 출산 인프라, 양육환경 개선, 교육환경 등 중첩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지난 2년 동안 고양시 여성정책에 대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고양여성네트워크’에서 지역사회에 적합한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고 시에서는 오늘의 제안을 토대로 결혼과 아이를 꿈꿀 수 있는 도시,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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