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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삶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다 - - 사랑의가정도우미,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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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0일 고양시 직원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의 가정도우미에서 주교동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주택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자원 봉사자 들이 천장을 수리중이다

 

이번 자원봉사 대상은 홀로 오래된 지하방에서 사는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벽지를 교체하지 않아 누렇게 얼룩져 있었고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온방에 피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이었다.

 

이에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얼룩진 도배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깨끗한 도배지와 장판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으며 전등도 새로 교체함으로써 집안에 화사함을 더했다.

 

이에 대상자 A씨는 집이 낡아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수리는 엄두도 못냈다이 사업으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마치 새집이 된 것 같다며 매우 기뻐했다.

 

장민환 시민복지과 사회복지팀장은 이번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랑의 가정도우미 사업 수혜자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다. 1999년에 발족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주거환경이 필요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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