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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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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이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단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단 48명이 참석했다. 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배경 보고,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위촉장 수여, 활동 사항 안내, 위촉 위원 소개,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는 발굴단과 돌봄단으로 구성된다. 발굴단은 28명으로 통반장, 교사, 경찰관, 우체국 직원 등 주민과의 접촉이 밀접한 분들로 위촉해 주변에 정부지원을 못 받고 어려운 분들을 수시로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단은 20명으로 21조가 한 팀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 1가구를 한 달에 2번 방문해 안부 문의, 후원 물품 전달, 집 정리 및 청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교하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힘썼으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에 한계가 있기에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를 활성화시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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