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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이 지난 13일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긴급 집수리를 지원했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은 지난 번 강풍에 집 주위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석면 지붕이 파손되고 나뭇가지가 방 안까지 들어와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임시방편으로 천막을 씌워서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이에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주천사운동본부(대표 김극겸)에 후원 요청을 하여 방 안으로 침범한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파손된 석면 지붕을 양철 지붕으로 교체하는 긴급 집수리를 제일지붕(대표 유대성)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강풍 피해를 입은 박○○ 어르신은 곧 장마철이 다가오면 비가 샐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 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주천사운동본부, 그리고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듣고 후원금에 맞춰 낮은 비용으로 시공을 해준 제일지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장애인 생일잔치, 주거환경 개선활동, 요리조리24(24촌데이)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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