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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위 스타트, 우수 관리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가 사례관리 부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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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가 주최한 제4회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고양 위 스타트센터’의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가 사례관리 부분에서 대상을, ‘아버지의 고구마’가 감동사연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는 유일한 양육자인 조모가 중증 류머티즘 관절염과 자궁근종에다가 뇌종양 판정까지 받아 삶을 포기하려는 가정의 사례이다.

고양 위 스타트에서는 이 가정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위기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공부방 서비스 연계, 건강회복 프로젝트 등을 발 빠르게 대처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우수사례관리부문 대상을 받았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가 주최한 제4회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고양 위 스타트센터’의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가 사례관리 부분에서 대상을, ‘아버지의 고구마’가 감동사연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는 유일한 양육자인 조모가 중증 류머티즘 관절염과 자궁근종에다가 뇌종양 판정까지 받아 삶을 포기하려는 가정의 사례이다.

고양 위 스타트에서는 이 가정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위기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공부방 서비스 연계, 건강회복 프로젝트 등을 발 빠르게 대처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우수사례관리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버지의 고구마’는 의식불명의 아내를 간호하고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가 위 스타트에서 이뤄지는 가족 건강지원 및 정서지원을 받아 본인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가족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사례로 감동사연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이 고양시 위 스타트사업은 주교동 및 성사동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 복지, 교육 등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하며, 방문간호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을 구성하여 개별 맞춤형 밀착형 사례관리와 연령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저소득 가정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민ㆍ관이 함께 동참하는 ‘고양시 일촌맺기’ 사업의 새로운 복지 서비스 모형을 완성 시키고 있다.

이번에 감동사연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한 위 스타트센터 대상자 부모는 “쌍둥이 아이들과 식물인간 상태인 아내를 혼자서 보살피는 힘든 상황을 위 스타트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가정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고양 위 스타트센터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질이 높고, 밀도 깊은 서비스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일 고양시 아동보호팀장도 담당 공무원으로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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