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대덕동은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 현장민원 담당자는 1통 마을회관 등 5개소를 다니며 냉방기기 고장 여부, 적정실내온도 등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안내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포스터 부착 여부도 점검했으며 쉼터에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했다.
7통 마을회관 김 할머니는 “나이 먹으면 너무 센 바람은 오히려 안 좋아서 선풍기나 에어컨 슬슬 틀어놓고 27도 유지하고 있는데 딱 좋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6통 경로당 박 할아버지는 “에어컨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지하라 선선해서 나이 드신 분들이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대덕동 현장민원 담당자는 “여름에 병나면 큰일 나니 언제나 필요할 때 찾아주시고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해 건강하게 여름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뭄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여름, 대덕동은 이후에도 정기적인 무더위쉼터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덕, 건강한 대덕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