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는 사회평론출판사 연계강좌 ‘용선생 저자와 함께하는 역사특강’이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대상별로 한국사특강, 북아트, 자녀역사교육이 진행되며 '용선생 역사체험존‘을 별도 운영한다.

19일과 20일에는 각각 6~7세와 8~9세를 대상으로 어린이독서체험활동 ‘시원한 상상여행’이 진행되고 8월 1~4일 ‘인공지능시대,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청소년노트 용감한 글쓰기’를 시작한다. 올해 청소년 글쓰기 강좌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강룡 작가와 함께 단계별 글쓰기 과정을 통해 수필과 주장하는 글을 직접 창작하고 10주간의 결과물은 문집으로 제작한다.

청소년진로강좌는 26일 ‘로봇개발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8월 1일부터는 6회에 걸쳐 청소년진로기행 ‘나도 Maker! 아두이노랑 놀자’ 코딩교육을 시작한다. 현재 교육 트렌드에 맞춰 아두이노의 기초 및 다양한 실습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동네사람 ‘여름 저녁의 책맥’과 1인출판사 제철소와 함께하는 북데이트 ‘삶을 모험하다’, 클래식 음악회 ‘우리동네 라이브 클래식 콘서트 릴레이 독주’ 등이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gyohalib.or.kr) 또는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