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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지속적 재활 위한 뜻 깊은 동행 - 중산동 사각지대 장애인 방문, ‘낭만재활팀’ 본격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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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의 일환으로 10개 의료기관과 협업을 맺어 구성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낭만재활팀은 지난달 재가 장애인의 신체기능 및 활동을 평가하고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기 위해 중산동의 재가 장애인의 집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낭만재활팀이 중산동 사각지대의 장애인을 방문했다.

낭만재활팀은 일산동구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병원이 협업해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이 날은 부모를 여의고 할아버지(93)와 지내는 A(43)의 가정을 방문했다. A씨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하지의 경직과 불수의적인 운동 및 처리기술에 문제 등으로 바닥에서 두 팔로 짚고 하지를 끌며 이동해야 해 칩거 중이었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2004년 이후 갱신 못 하고 있던 A씨의 장애 등급 재판정을 위해 구급차를 동원, 일산병원 재활의학과의사의 초진을 받도록 했다. 검사비는 공공의료지원과의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동 주민센터를 통한 장애 재판정 신청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한 재평가를 받고 활동 지원센터를 통해 활동보조를 받아 병원에서 하지 기능 관리를 위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생활기술훈련과 가정 내 지속적 재활을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해 뜻깊은 재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낭만 재활팀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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