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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장애인 대상 회복 증진을 위한‘인생극장 프로젝트’실시 - - 정신건강복지센터 최초 정신질환자 회복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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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25일부터 76일까지 총 7주간 조현병 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 회복 증진을 위한 인생극장 프로젝트(정하다 각하다 복하다 벽을 허물다)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현병 환자의 긍정적 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대상자를 질병관점이 아닌 긍정심리학 관점에서 탐색해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수용하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조현병 환자들이 질병 회복 희망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기능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7회 동안 조현병 회원의 강점 발견과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긍정심리강점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17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긍정학술대회에 소개될만큼 정신건강에 관련된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파주시가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5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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