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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산모대상 프로그램 '행복 플로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월 1회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9명의 임산부를 교육했으며 고위험군 17명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8명을 대상으로 713일부터 727일까지 8회기의 임산부 행복플로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플로리스트 프로그램은 긍정적 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자신의 강점을 토대로 자존감을 향상시켜 임산부와 자녀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긍정심리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9개월 된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한 산모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겪는 잦은 감정의 변화들로 힘들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상황들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내 안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에서는 산전, 산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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