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파주시 보건소는 여름휴가기간에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내외 여행시 실천해야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비브리오감염증, 야외활동 시 진드기나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

 

이밖에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있고 호흡기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고 음식은 익혀먹으며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채소, 과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 먹으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21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