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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 미세먼지 주요배출원 현장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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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지난 721일 관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금회 대상지는 일산화력본부(백석동)’, ‘킨텍스 원시티 공사 현장(장항동)’, 대화교통 마을버스차고지(대화동)’, ‘대기오염측정소(식사동)’ 등의 사업장이며,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으로 보고된 발전소, 건설기계, 경유자동차, 지역난방등의 운영 실태 파악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가 가동된다.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장 운영 현황 및 자체 미세먼지 저감 계획, 기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효과 있는 대책이 도출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질의응답 등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대화교통()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경유차가 지목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신차는 친환경 CNG버스로 대체되어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되지 않고, 기존 경유차는 DPF(매연여과장치) 장착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매연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시 지원되는 보조금을 현행 600만원에서 더 인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킨텍스 원시티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고, 지역 측정소가 없는 상황에서 대단위 공사 현장인 만큼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비산 먼지 발생 억제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김혜련 위원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장의 자체적인 계획 등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격려와 함께 향후 위원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식 확대, 의회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한 입법 사항 추진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하겠다고 하였다.

 

지난 68일 출범함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는 김혜련(위원장), 장제한(부위원장), 김경희, 김영식, 김필례, 우영택, 유선종, 윤용석, 임형성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러한 의견이 반영된 조례 입법을 추친 하여 소중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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