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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르신 ‘문화생활’에 신바람 불다 - 2017년 ‘신바람 난 경로당’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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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 오전 11시 공연예술단체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주관으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2차 신바람 난 경로당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바람 난 경로당은 지난 2015년부터 15개 경로당이 선정돼 운영 중에 있는 고양시의 특화 민·관 경로당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은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활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복 Dream 음악회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공연은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빌더글라스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등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소프라노의 나폴리민요가 곁들여진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이 이어졌으며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아쉬움에 자리를 못 뜨는 어르신들이 많았을 정도로 1시간 10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과 같이 문화 예술 공연을 잘 접하기 어려우신 우리 어르신들과 더 많은 공연으로 만나 뵙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연을 주관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19995월 창단 이후 연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테마가 있는 기획연주, 시민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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