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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행복꽉찬(饌)’이 찾아갑니다 - 민관협력 특화사업 ‘중장년 독거남성 위한 밑반찬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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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행복꽉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행복꽉찬(饌)’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꽉찬()행복이 가득 찬 반찬이라는 뜻의 중장년 독거남성 밑반찬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에 사전 준비로 지난6월과 7월 두 달 동안 관내 중장년층 독거남성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밑반찬서비스가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했다. 이 대상자들은 주로 질병의 이유로 직접 조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있어 정기적인 밑반찬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다.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 1회 밑반찬서비스를 실시하며 월 3회는 밑반찬 업체에서 반찬을 구입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들이 직접 배달한다. 또한 월 1회는 협의체 위원과 동 직능단체의 협조 하에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밑반찬서비스는 다양한 곳에서 실시하는 흔한 사업이지만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독거남성을 지원하는 점이 주엽2동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오철환 주엽2동장은 행복꽉찬()사업을 통해 질병으로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상자들이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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