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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희망의 집짓기’사업은 LIG손해보험 및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사가 진행되었고 (주)웅비건설, 한건축사사무소,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한성하우징, 하운산업 등 지역 업체․단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외 관계자,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외 관계자, 윤재철 이동면장, 건축시공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짓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LIG손해보험측에 감사패 수여와 현판식, 기념식수, 자매결연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의 집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입주하는 대상자는 슬하에 3자녀가 있고 지체장애 2급으로 정부의 생계비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구이며, 올해 초 무상임대로 거주하던 곳에서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안전한 거주지 마련과 관련하여 북부팀에 의뢰된 가구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세 아이가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 뜻 깊은 날이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행정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선진사회를 만들어가자”며 희망의 집 입주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입주 대상아동은 “9살 때부터 새집과 내방이 있는 것이 소원 중 하나였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새집과 예쁜 내방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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