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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문화 만들다 - ‘제1회 고양시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 열려… 내달 6일까지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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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책 읽는 우리 아이, 토론하는 우리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회 고양시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 4-6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다. ‘책 읽는 가족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가족 소개 및 자랑, 책 읽는 가족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은 자율 형식의 신청서를 내달 6일까지 A4 한 장에 담아 담당 직원 이메일(olive01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심사 후, 오는 9721개 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면 가족독서회의 및 독서토론방법 교육 이수 후 가정에서 한 달 동안 3권의 책을 읽고 가족독서회의를 진행하면 된다. 이어 오는 1014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회 고양시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1회 고양시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는 온 가족이 모여 한 달여간 실시한 가족독서회의의 사례발표 및 가족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성실히 독서회의를 진행해온 것을 축하하는 의미의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독서토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책 읽는 가족활동 후 토론 축제에도 참여한 가족은 오는 1028일 개최되는 고양시 책 잔치에서 책 읽는 가족 기념패를 수여받는다. 또한 한 해 동안 책 읽는 가족으로서 고양시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1회 고양시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고양시의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사업으로서 가족 간 소통이 줄어드는 시대적 분위기를 책으로 전환하고자 기획했다이번 책 읽는 가족 토론 축제가 가정에서부터 책 읽기 및 토론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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