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목) 오후 4시 30분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의 건강복리 증진을 위한 식사동 무료 건강특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연계하는 사업으로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동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문석주 식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학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미래의 자원인 청소년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광역보건에서 벗어나 풀뿌리 자치보건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